TSMC나 삼성이 을이 되어 구애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ASML 이라는 기업인데요.
주식으로는 ASML 홀딩 ADR 이라는 풀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 관심을 두시면서도 AI와 반도체에 좀더 깊게 공부하시다 보면 안 나올 수 없는 기업인데요.
TSMC와 삼성 그리고 중국 등 반도체를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는 기업에서는 ASML 이라는 기업의 장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깊게 안 들어가도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과 공정이기에 짧고 굵게 그리고 쉽게 설명 드리자면 동아시아 반도체 회사들이 반도체를 제작하는데 있어 ASML 기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의존도 덕분에 ASML은 향후 10년 동안은 추가로 수주를 받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예약이 밀려있으며 매출,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등 모두 고르게 성장중에 있습니다.
원천 기술을 갖고 있다고 봐도 되는데요.
이러다 보니 반도체 장비 대장주라고도 불리고 슈퍼갑이라고도 불립니다.
주가를 보다보면 급상승하기도 하고 급하락하기도 해서 ASML을 잘 몰라도 한번쯤은 지나가다가 보게 되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상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역시 주문이 10년치가 이미 잡혀있다고 해야하나 밀려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수주가 이미 상당히 잘 되어 있다보니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매우 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EPS도 적어도 근 1년동안은 모두 예상치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다음으로 이렇게 규칙적으로 우상향하는 그래프를 본 적은 없네요.
특히 반도체를 사이클을 타기도 하고 기술력이나 신제품의 흥행이나 요즘처럼 붐으로 인해 오르락내리락하기 마련인데 매우 안정적으로 잘 올라주는 모습입니다.
실적발표 때도 실망시킨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믿고 볼 수 있는 기업입니다.
분명히 안정적인 기업은 맞지만 이번에 하루만에 12%를 폭락하면서 모든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주었지만 가이던스가 아쉽게도 별로 안 좋았습니다.
안정적인 기업일수록 기대치가 높아 자그마한 실수에도 떨어졌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사실 그저 너무 올랐기 때문에 한번 떨어질 때가 되다보니 총대를 메고 떨어진 느낌이 훨씬 강합니다.
AI와 반도체의 상승이 끊임없이 계속 되었기에 한번은 조정을 주어야 했으니까요.
2024년에도 AI와 반도체 붐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대선으로 인해 동아시아의 반도체 수입을 미국에서 규제할듯한 늬앙스를 풍기고 있긴 하지만 아직 그 때가 오진 않았죠.
또한 미국 대선 리스크는 사실상 수치가 어느 정도 나옴에 따라 주식 시장에도 반영이 어느 정도 되고 있습니다.
ASML의 주가 전망에 영향을 끼치다보니 미리 적어봤습니다.
ASML은 Buy가 많은 편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2024년 초만해도 AI나 반도체 붐이 오래 못 간다고 하였지만 현재는 많이들 오래 갈거라고 보고 있죠.
사실 이렇게 통일된 의견이 더 무섭긴 하지만 AI와 반도체 붐은 최소한 2년은 간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ASML의 전망도 매우 좋은 편에 속합니다.
예상 상승폭은 다른 기술주에 비해 적은 편이네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가져가기엔 추천한다고 나오네요.
투자의 결과는 오롯이 본인이 지는 것이기에 신중한 투자 추천드립니다!
이상 이콘토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